[함양소식] 함양군 토목직공무원 합동설계단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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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2024년 토목직공무원 합동설계단을 지난 1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12주 동안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교육장에서 운영한다.

합동설계단은 군청, 읍면 신규 공무원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되어, 2024년 당초예산 소규모 건설사업 대상지 183건 중 65건을 자체 설계할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들의 청렴 의식 정착과 공정한 업무수행, 안전 시공을 다짐하는 청렴 결의를 실시하여 자성의 시간을 가지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건전한 건설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예산·계약 실무교육과 도시계획·도로·하천·농업기반·소규모 공공시설·상하수도·재난·함양역사 관련 다양한 분야 담당들이 후배 공무원들에게 현장감 있는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미래지향적이고 다변화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측량법, 설계프로그램 사용법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담당자 실무능력 배양에도 노력하고 있다.

◇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동절기 임시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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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산악형 힐링 관광지를 표방하는 경남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동절기 안전점검과 시설 개선을 위한 휴장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함양군은 겨울철 한파 및 결빙에 따른 동절기 재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추가적인 안전 점검 및 시설물 보완을 위해 모노레일과 집라인을 이용할 수 있는 대봉스카이랜드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숙박과 야영을 즐길 수 있는 대봉캠핑랜드는 2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각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간 군은 총연장 3.93㎞에 이르는 모노레일 선로와 3.27㎞에 달하는 집라인 5개 코스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포함해 선로 주변 경사구간 지반 점검 및 선로 선형 개선을 시행할 계획이다.

대봉산휴양밸리는 월 정밀점검 1회, 주 점검 1회, 매일 실시하는 일일점검 등 총 3단계의 안전점검을 통해 올해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됐다.

◇ 함양소방서, 사고빈발 위험지역 시설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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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소방서(서장 이병근)는 지난 14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사고 빈발 위험지역 발굴 및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최근 5년 간 사상자 발생 및 출동 다발지역을 발굴하고 함양군, 경찰 등 지역협의체와 사전 협의 및 간담회를 통해 위험지역 정보 공유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국도, 교차로 등 사고 위험지역 2곳에 마을주민보호 구간 설정, 보행로 신설, 교차로 컬러레인을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고 예방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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