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시험실 폭발' 크레인 붕괴…1명 사망(종합)

김태진 기자 허진실 기자 2023. 12. 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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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4시39분께 대전 유성구 장동 소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기자재신뢰성평가시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천정 크레인이 붕괴됐다.

대전소방본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 따르면 이 사고로 연구소에서 압력시험을 하던 외부 업체 직원 1명이 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결국 숨졌다.

대전소방본부에는 "압력시험을 하다 시험설비가 폭발하면서 크레인이 건물을 덮치고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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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4시39분 대전 유성구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시험 설비 폭발 현장. (대전소방본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허진실 기자 = 15일 오후 4시39분께 대전 유성구 장동 소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기자재신뢰성평가시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천정 크레인이 붕괴됐다.

대전소방본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 따르면 이 사고로 연구소에서 압력시험을 하던 외부 업체 직원 1명이 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결국 숨졌다.

대전소방본부에는 "압력시험을 하다 시험설비가 폭발하면서 크레인이 건물을 덮치고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서 당시 몇 명이 있었는지, 어떤 상황인지 파악 중"이라며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고용노동부 현장 점검반 투입돼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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