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인도네시아대, 양자암호통신망 구축 '기술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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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네시아 연구진이 '양자암호통신망' 구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인도네시아대와 양자암호통신망 구축 기술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혁로 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차세대 통신기술인 양자암호통신 기술교류는 물론 KISTI 과학기술 데이터 서비스를 인도네시아와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라면서 "향후 더 많은 동남아시아 연구기관과 국제공동연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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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네시아 연구진이 '양자암호통신망' 구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양자암호통신이란 양자역학적 원리를 이용해 안전한 통신을 위한 암호체계로, 외부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인도네시아대와 양자암호통신망 구축 기술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혁로 KISTI 과학기술디지털융합본부장과 페트러스 무르산토(Petrus Mursanto) 인도네시아대 컴퓨터과학과장이 MOA에 서명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력에 따라 양자암호통신, AI(인공지능), 연구망, 보안관제 기술 등을 교류한다. 특히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교류를 중점 추진한다. 또 KISTI가 보유한 과학기술 데이터 서비스를 인도네시아에 소개한다.
KISTI는 1962년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KORSTIC)로 출범해 우리나라 문헌복사 서비스를 개시한 기관이다. 관련 인프라를 통해 각종 정보와 과학기술 문헌이 퍼졌고, 연구 토대가 마련됐다. KISTI는 1978년 우리나라 최초 온라인 정보검색 서비스, 1985년 한글 정보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 1988년부턴 국가슈퍼컴퓨터를 도입해 현재 5호기까지 운영 중이다.
이혁로 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차세대 통신기술인 양자암호통신 기술교류는 물론 KISTI 과학기술 데이터 서비스를 인도네시아와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라면서 "향후 더 많은 동남아시아 연구기관과 국제공동연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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