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23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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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은 15일 노사가 23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임금협약 체결식에는 사측 대표인 안종일 이사장과 노측 대표 김현석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양측은 정부의 지방공기업 임금인상 기준을 준수해 지난해 대비 인건비 3.1%를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공사는 2000년 설립된 이후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단 한차례의 쟁의 없이 임금 협상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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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환경공단은 15일 노사가 23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임금협약 체결식에는 사측 대표인 안종일 이사장과 노측 대표 김현석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양측은 정부의 지방공기업 임금인상 기준을 준수해 지난해 대비 인건비 3.1%를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합의점을 찾은 결과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2000년 설립된 이후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단 한차례의 쟁의 없이 임금 협상을 해왔다.
안 이사장은 "공단과 노조는 중요한 거버넌스 관계"라면서 "상생과 발전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저탄소 그린도시를 선도하는 환경전문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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