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 필요했던 다저스, 왜 이정후에는 관심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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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예상대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됐다.
궁금한 점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왜 이정후에는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을까 하는 것이다.
다저스도 외야수가 필요했다.
다저스는 우타 외야수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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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점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왜 이정후에는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을까 하는 것이다.
다저스도 외야수가 필요했다. 우익수 무키 베츠가 2루수로 뛸 것으로 알려졌기에 외야수 보강은 절실했다.
그런데도 다저스는 이정후를 외면했다. 설사 관심이 있었다 해도 미온적이었을 것이다. 라이벌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 영입에 적극적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왜 그랬을까?
이유는 간단했다. 다저스는 우타 외야수가 필요했다. 이정후는 좌타 외야수다. 다저스가 부활한 코디 벨린저도 외면한 이유다.
급하면 좌타 오타니 쇼헤이를 외야수로 쓸 수도 있다.
외아진에는 기존의 제이슨 헤이워드가 버티고 있다. 좌타자인 그는 우완 투수를 상대할 것으로 보이고, 이번에 트레이드로 영입한 우타자 마고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기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아우트먼과 크리스 테일러도 있다.
결론적으로 다저스는 좌타 외야수가 필요없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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