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선별진료소 이달말까지만 운영

강민호 기자(minhokang@mk.co.kr) 2023. 12. 15.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련됐던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1441일 만에 운영을 종료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부 대응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지난 6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 이후 고위험군 등에 한해 무료 PCR 검사를 해왔던 보건소 선별진료소 506곳의 운영이 이달 31일자로 중단된다.

코로나19 지정 격리병상 376개도 이달 31일자로 해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련됐던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1441일 만에 운영을 종료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5일 서면 회의를 열고 오는 3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2020년 1월 20일 이후 3년11개월11일 만의 일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부 대응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지난 6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 이후 고위험군 등에 한해 무료 PCR 검사를 해왔던 보건소 선별진료소 506곳의 운영이 이달 31일자로 중단된다.

이에 따라 응급실·중환자실이 아닌 일반 병동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는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지정 격리병상 376개도 이달 31일자로 해제된다.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PCR 검사 지원은 지속된다.

[강민호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