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 전주페이퍼·전주원파워 6500억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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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 그룹(회장 김웅기) 계열사 태림페이퍼가 전주페이퍼 및 전주원파워를 인수했다.
15일 글로벌세아 그룹은 태림페이퍼가 모건스탠리PE(이하 MSPE)와 전주페이퍼 및 전주원파워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림페이퍼는 이번 전주페이퍼 및 전주원파워 인수를 통해 골판지 생산능력 확대와 더불어 신문용지, 출판용지 등 다양한 지종의 원지 생산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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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 그룹(회장 김웅기) 계열사 태림페이퍼가 전주페이퍼 및 전주원파워를 인수했다.
15일 글로벌세아 그룹은 태림페이퍼가 모건스탠리PE(이하 MSPE)와 전주페이퍼 및 전주원파워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가는 약 6500억원이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지난 2017년 열병합발전시설 2호기 상업 발전을 개시했으며, 이후 2019년에는 전주원파워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만들었다.
태림페이퍼는 1986년 창립 이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골판지 원지 생산 전문 기업이다. 골판지 포장사인 태림포장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어 골판지 원지에서 원단·상자 제조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다.
태림페이퍼는 이번 전주페이퍼 및 전주원파워 인수를 통해 골판지 생산능력 확대와 더불어 신문용지, 출판용지 등 다양한 지종의 원지 생산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트렌드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인 전주원파워 인수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현금창출을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
한편 쌍용건설 인수로 자산총액 5조원을 넘기며 대기업집단에 이름 올린 글로벌세아 그룹은 태림페이퍼와 태림포장 외에도 의류 제조 기업인 세아상역, 글로벌 EPC 전문기업인 세아STX엔테크, 수소에너지 전문기업인 발맥스기술, 패션기업 인디에프(IN THE F)와 S&A 등 10여 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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