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노래방 60대 여주인 숨진채 발견…마스크男 추적중

김세린 2023. 12. 15.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의 한 노래방에서 60대 업주가 피살돼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15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5분께 청원구 율량동의 한 노래방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1명이 마스크를 쓴 채 업주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살해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A씨 아들은 이날 낮 12시 13분께 현장을 찾았다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모친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건 현장. /사진=연합뉴스


충북 청주의 한 노래방에서 60대 업주가 피살돼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15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5분께 청원구 율량동의 한 노래방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1명이 마스크를 쓴 채 업주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살해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A씨 아들은 이날 낮 12시 13분께 현장을 찾았다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모친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 머리에는 둔기에 맞은 것으로 의심되는 상처가 있었고, 얼굴에는 타박상이 발견됐다. 현장에서 범행 도구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A씨의 아들은 경찰에 "어머니가 연락이 안 돼 노래방에 가보니 쓰러져 계셨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에서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 그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미리보는 신년운세…갑진년 한해를 꿰뚫어드립니다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