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소프트웨어제품 공인시험성적서 발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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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도 소프트웨어제품에 대한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광주시는 지역 기업들에게 표준화된 소프트웨어제품 품질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9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 구축 계획을 수립한 뒤 2022년부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소프트웨어 분야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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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도 소프트웨어제품에 대한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15일 남구 송하동 광주CGI센터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 소프트웨어시험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은 국가표준기본법과 국제표준화기구·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국제 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검사능력을 국제 공인하는 제도다.
그동안 광주지역 소프트웨어제품 개발 기업들은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받기 위해 다른 지역의 소프트웨어시험소를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 시험소 개소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 10월 19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소프트웨어 분야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역 기업들에게 표준화된 소프트웨어제품 품질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9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 구축 계획을 수립한 뒤 2022년부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소프트웨어 분야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디지털 산업 발전과 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지역소프트웨어산업진흥기관으로, 지난해부터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취득하기 위해 기술을 이전받고 시험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국제표준에 따른 소프트웨어 분야 인정시험기관으로서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최신의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시험·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운영인력의 역량을 강화해 광주지역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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