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한건설협회장에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

김진수 2023. 12. 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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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차기 회장으로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건설협회는 15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3회 임시총회에서 한 대표가 제29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 당선인은 "평생을 건설업계에 몸담아 온 제가 76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개인적으로 더할 수 없는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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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협회장…내년 3월부터 4년 임기
대한건설협회 차기 회장으로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사진=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차기 회장으로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건설협회는 15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3회 임시총회에서 한 대표가 제29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당선자 임기는 내년 3월1일부터 4년이다.

한 당선인은 "평생을 건설업계에 몸담아 온 제가 76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개인적으로 더할 수 없는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건설업계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적정공사비 부족, 주택건설 경기 침체, 과도한 안전 규제 등으로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회원사의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4년간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며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나아갈 수 있도록 솔선수범토록 하겠다"며 "상호협력 증진과 권익옹호 도모를 위해 회원사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설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수 (jskim@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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