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올해 자라섬 꽃 축제 간접경제효과 224억원"

이호진 기자 2023. 12. 15.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가평군은 올해 봄·가을에 개최한 자라섬 꽃 페스타의 간접경제효과가 224억원이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객은 봄 축제가 12만55명, 가을 축제가 20만9949명으로, 2020년 꽃 정원 개방행사 이래 가장 많은 입장객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라섬 가을 꽃 축제.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올해 봄·가을에 개최한 자라섬 꽃 페스타의 간접경제효과가 224억원이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객은 봄 축제가 12만55명, 가을 축제가 20만9949명으로, 2020년 꽃 정원 개방행사 이래 가장 많은 입장객을 기록했다.

매출도 봄 축제 7억538만원, 가을 축제 11억3363만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행새 개최로 318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이 한국은행 지역산업 연관표 지표를 근거로 생산 유발 효과와 소득 유발 효과, 부가가치 유발 효과, 취업계수 등을 계산한 결과 올해 자라섬 꽃 페스타의 간접경제효과는 224억400만원으로 산정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관광객 증가로 입장료와 전기차 이용수입, 농특산물 판매수입이 크게 늘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힐링 가평’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효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