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26년 만에 칠성동→죽전동 신청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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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가 15일 달서구 죽전동 옛 징병검사장 자리로 청사를 이전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997년 북구 칠성동 북부소방서와 청사를 함께 사용하다 인원과 장비가 늘어나면서 주차난 등으로 불편을 겪자 2022년부터 이전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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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15일 달서구 죽전동 옛 징병검사장 자리로 청사를 이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영애 시의회 부의장, 소방협력단체장, 소방공무원 등 70여명이 준공식에 참석해 현판 제막식과 기념 식수 등을 진행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997년 북구 칠성동 북부소방서와 청사를 함께 사용하다 인원과 장비가 늘어나면서 주차난 등으로 불편을 겪자 2022년부터 이전을 추진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면적 2341㎡ 규모인 죽전동 신청사는 지하에 화재조사분석실과 문서고, 1층에는 현장대응과·예방안전과·휴게공간, 2층에는 본부장실·지휘작전실·소방행정과·소방감사담당관, 3층에는 회계장비과와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부지 북쪽에는 지상 3층, 면적 900㎡ 규모로 2025년 상반기까지 119종합상황실 신축과 상황관제 시스템을 이전하게 된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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