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증권 대표, ‘라임 사태’ 중징계 취소 행정소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해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받은 정영채 엔에이치(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영채 사장은 이달 11일 서울행정법원에 문책경고 처분 취소를 청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정영채 대표와 함께 당국으로부터 중징계(직무정지 3개월)를 받았던 박정림 케이비(KB)증권 대표이사도 이달 초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해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받은 정영채 엔에이치(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영채 사장은 이달 11일 서울행정법원에 문책경고 처분 취소를 청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정 사장에게 펀드 사태 당시 내부통제와 관련한 책임을 물어 중징계(문책경고) 조치를 확정했다. 중징계를 받으면 최소 3년간은 금융회사 임원이 되지 못한다. 정 사장은 2018년 취임해 지난해 3연임에 성공했으며 내년 3월까지 임기가 남아 있는 상태다.
정영채 대표와 함께 당국으로부터 중징계(직무정지 3개월)를 받았던 박정림 케이비(KB)증권 대표이사도 이달 초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함께 신청한 처분 효력 정지는 받아들여져 오는 21일까지 효력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조해영 기자 hycho@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단독] 윤 대통령, 파리서 총수들 불러 폭탄주…엑스포 투표 D-4
- 박지성, 국힘 영입설에 폭소 “앞으로 제의 안 해주셨으면”
- ‘한동훈 비대위’ 놓고 100분 격론…“김주애냐” “모셔와야”
- “2~3일간 한끼도 못 먹어” 가자지구, 인구 절반이 굶주린다
- 한신대 총장, ‘강제 출국’ 결국 사과…“유학생 자발”이라더니
- 전장연 침묵시위 또 2명 체포…종이 든 것도 ‘권유’라는 교통공사
- “샌프란시스코에 온 걸 환영한다” 이정후 영입 공식 발표
- 당정 “김포골드라인, 서울 4·7·9호선에 새 전동차 국비 지원”
- 윤재옥 “민주당이 ‘서울의 봄’ 이용해 국힘에 독재 이미지 씌워”
- 서울 뉴월드호텔 조폭 살인 주범, 29년 만에 징역 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