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회대통합위…현장갈등 해소·갈등 예방 사회통합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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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가 사회대통합위원회 임원진 회의를 열고 올해 주요 활동과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충경 사회대통합위원장, 정진용 부위원장 등 사회대통합위원회 임원 14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정치적 주장이 다르더라도 서로 대화가 가능한 사회풍토를 만드는 것이 사회대통합위원회를 만든 이유"라며 "특정 갈등 해결에만 매달리기보다 토론이 가능한 통합의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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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가 사회대통합위원회 임원진 회의를 열고 올해 주요 활동과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충경 사회대통합위원장, 정진용 부위원장 등 사회대통합위원회 임원 14명이 참석했다.
내년도 운영방향과 관련해서는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갈등을 해소하기로 했다. 주요 단체와의 간담회와 사회통합 캠페인을 통해 갈등 예방적 사회통합 활동에 주력하고 갈등 조사와 주민 의견 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갈등 해소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체회의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결정한다. 도민의 관심도가 높고 공론화가 필요한 사안은 이해당사자와 전문가, 도민이 참여하는 경남 사회통합 대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올해는 △사회통합을 위한 권고문 제출 △청년유출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인재 채용확대 간담회 추진 △갈등 줄이기 캠페인 △김장 나눔 행사 등 사회통합 분위기 확산 활동을 펼쳤다.
청년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공공기관을 찾아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요청했고 기업이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정치적 주장이 다르더라도 서로 대화가 가능한 사회풍토를 만드는 것이 사회대통합위원회를 만든 이유"라며 "특정 갈등 해결에만 매달리기보다 토론이 가능한 통합의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충경 위원장은 "통합을 이룬다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방법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지만 출범 첫해 경험을 거울삼아 내년에는 현장에서 사회통합의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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