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희망 메시지 담은 네번째 '공감글판'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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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겨울을 맞아 네 번째 공감글판을 BNK경남은행 본점 외벽에 게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감글판 문구는 '가족, 친구, 이웃과 따뜻하게 마음을 나누는 우리의 겨울은 희망으로 가득하다'라는 메시지를 지역 사회에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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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글판은 지역민과 지역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화적 감성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예경탁 행장의 ‘향기를 담은 따뜻한 은행’ 아이디어가 바탕이 돼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네 번째 공감글판에는 ‘손 내미는 당신이 있어 우리의 겨울은 희망입니다’라는 캘리그라피 문구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공감글판 문구는 ‘가족, 친구, 이웃과 따뜻하게 마음을 나누는 우리의 겨울은 희망으로 가득하다’라는 메시지를 지역 사회에 전한다.
이번 문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50건 가운데 심사평가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세대별 선호도 조사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장은 “추운 겨울도 지역민들이 공감글판을 통해 따뜻함을 느끼며 함께 나눴으면 한다. 공감글판의 문구처럼 이번 겨울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표현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첫 번째 공감글판으로 윤동주 시인의 시 ‘새로운 길’ 중 일부 구절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 넘어서 마을로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문구를 게시한 바 있다. 두 번째 공감글판으로 ‘걱정마 한여름 무더위도 내가 시원한 그늘이 되어줄게’, 세 번째 공감글판으로 ‘걱정말아요 당신 삶도 가을처럼 잘 영글고 있어요’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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