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운 지갑 파출소 갖다줬더니…'200만원' 쏙 빼간 파출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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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찾아줘야 할 지갑에서 200만원을 꺼내 챙긴 혐의를 받는 서울의 한 파출소장이 입건됐다.
서울지방철도 특별사법경찰대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 소속 모 파출소장을 지낸 김 모 경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지방철도 특별사법경찰대는 지하철역 내부와 해당 파출소 CC(폐쇄회로)TV 등을 확보해 김 경감의 혐의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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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찾아줘야 할 지갑에서 200만원을 꺼내 챙긴 혐의를 받는 서울의 한 파출소장이 입건됐다.
서울지방철도 특별사법경찰대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 소속 모 파출소장을 지낸 김 모 경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경감은 지난 10월11일 지하철 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승강장에서 한 시민이 습득한 지갑에서 200만원을 꺼내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날 지하철 승강장에서 지갑을 습득한 시민은 김 경감이 근무하고 있는 인근 파출소를 찾아 분실물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철도 특별사법경찰대는 지하철역 내부와 해당 파출소 CC(폐쇄회로)TV 등을 확보해 김 경감의 혐의를 확인했다.
김 경감은 지난달 횡령 의혹이 알려지면서 현재 다른 지구대에서 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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