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기재부, 국민연금과 350억 달러 규모 외환스왑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국민연금공단과 오는 2024년 말까지 35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외환스왑 거래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해당 기관들이 지난 4월에 체결한 350억 달러 한도의 외환스왑거래를 내년에도 1년간 연장하는 데 재합의한 것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최근 외환수급이 크게 개선되었지만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위험성도 상존하고 있어 유사시에 대비한 시장안정화 장치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조성진 기자)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국민연금공단과 오는 2024년 말까지 35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외환스왑 거래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해당 기관들이 지난 4월에 체결한 350억 달러 한도의 외환스왑거래를 내년에도 1년간 연장하는 데 재합의한 것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최근 외환수급이 크게 개선되었지만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위험성도 상존하고 있어 유사시에 대비한 시장안정화 장치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민연금도 해외투자에 수반되는 환율 변동 리스크를 완화하고 외화자금 관리의 효율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성진 기자(csjjin2002@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은행 "내년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 3% 수준"
- 한국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소상공인 대출 지원 종료
- 3분기 해외카드 사용액 47.9억 달러...전년比 25.6% ↑
- 3분기 가계빚 1875.6조원…1분기 새 14조여원 늘어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이차전지주 급락
- 장재훈 현대차 사장, 부회장 승진…호세 무뇨스 첫 외국인 사장 선임
- '9만 비트코인', 하루만에 8만8천 달러 붕괴…왜?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
- 주52시간 예외·직접 보조금...韓·日, 반도체법 재추진
- 아파트 주차장서 또 벤츠 전기차 화재…이번엔 국내산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