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인 미디어 페스티벌, ‘G-크리에이터 페스타’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G-크리에이터 페스타’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G-크리에이터 페스타에는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17년부터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통해 2800여팀의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K-POP·댄스·한국어·뷰티·여행·먹방·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는 국내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해외 31개국의 크리에이터들이 행사에 참석해 교류의 장을 연다.
콜라보 콘텐츠 무대인 ‘시너지 밋업’에서는 먹방(상해기X박조안나), 개그(낄낄상회X밈고리즘), 인터뷰(근황올림픽X장문복) 등을 선보인다.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팬들과 함께하는 ‘팬밋업’, 5개국 대표 뮤직 크리에이터들의 콘서트,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참여하는 패션쇼, 한국 기반 콘텐츠를 만드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북콘서트, 새내기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멘토링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16, 17일 양일 간 열리는 ‘네트워킹 파티’에는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 기업가, 정부관계자, 주한대사 등이 참여해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관계자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의 교류의 장을 경기도가 선도 하고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교류를 통해 경기도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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