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 1인 대표 체제로...조직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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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까지 3인 대표 체제였던 이디야커피가 문창기 회장 1인 대표 체제로 다시 바뀐다.
지난해 6~7월 영입한 이석장, 권익범 대표가 잇따라 자리에서 물러났다.
14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영입한 권익범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 4일 자로 퇴임했다.
문 회장 1인 대표 체제로 바뀐 이디야커피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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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까지 3인 대표 체제였던 이디야커피가 문창기 회장 1인 대표 체제로 다시 바뀐다. 지난해 6~7월 영입한 이석장, 권익범 대표가 잇따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조직 내 중복 기능 부서를 통합하는 효율화 작업도 추진한다.
14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영입한 권익범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 4일 자로 퇴임했다. 이석장 대표에 이에 앞서 지난 6월 사임한 바 있다.
3인 대표 체제에서 권 대표는 유통과 영업조직을, 이 대표는 경영지원과 IT 부문을 맡았다. 문 회장은 이를 총괄하는 구조였는데 권 대표와 이 대표가 사임하면서 문 회장이 1인 대표로 회사 운영을 도맡게 됐다.
문 회장 1인 대표 체제로 바뀐 이디야커피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중복 기능을 통합하고 기능별 재배치로 업무 효율성을 높여 가맹점 지원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게 목표다.
운영혁신팀을 신설해 가맹점 매뉴얼을 고도화하고, 매출 활성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경영지원본부 산하에 'CSR실'도 신설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하며 한 단계 도약하는 2024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매출액 2778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4.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7.4% 감소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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