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 국무총리상 & 장관상 동시 수상 '겹경사'

김재련 기자 2023. 12. 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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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치과 분야에서 3D프린팅으로 투명한 교정장치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를 제작할 수 있는 광경화수지를 개발한 ㈜그래피(대표 심운섭)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난 13일 연달아 국무총리상(신기술실용화부문 산업기술진흥유공기관으로 선정)과 장관상(적층제조 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을 각각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신기술제품인증을 통한 신기술제품 개발, 사업화, 실용화를 통해 국내외 수요창출 및 시장개척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고, 장관상은 그래피 심운섭 대표가 적층제조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되어 3D 프린팅 소재 기술 및 제품 개발, 신기술 실용화를 통한 고용증대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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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치과 분야에서 3D프린팅으로 투명한 교정장치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를 제작할 수 있는 광경화수지를 개발한 ㈜그래피(대표 심운섭)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난 13일 연달아 국무총리상(신기술실용화부문 산업기술진흥유공기관으로 선정)과 장관상(적층제조 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을 각각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신기술제품인증을 통한 신기술제품 개발, 사업화, 실용화를 통해 국내외 수요창출 및 시장개척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고, 장관상은 그래피 심운섭 대표가 적층제조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되어 3D 프린팅 소재 기술 및 제품 개발, 신기술 실용화를 통한 고용증대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받았다.

이날 두 시상식을 통해 그래피는 국내 3D 프린팅 소재분야 기업 중에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으로서 한층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그래피 심운섭 대표,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실용화부문 국무총리상 수상/사진제공=그래피


㈜그래피 심운섭 대표(오른쪽)가 적층제조 산업발전 유공자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그래피


심운섭 대표는 24년 이상 3D 관련 장비 및 소재 개발을 꾸준히 하고 국산화하는데 기여했으며 2017년 그래피를 창업하여, 수입에 의존하던 고가의 3D 프린팅 소재를 국산화 하며 3D프린팅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로 이끌었다. 특히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용 치과교정장치용 레진과 연성 의치상용레진을 개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제품(NEP) 인증을 받고 수출에 기여하여 3D프린팅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였다. 이 중에서도 세계 최초로 개발한 'Direct Aligner'는 투명교정장치용 형상기억 소재로 교정 분야에 혁명을 일으켰다. 해당 기술에 대해서는 특허, 유럽CE 및 미국 FDA인증을 마친 상태이고, 그래피의 해당 기술은 특허등록, 유럽CE 및 미국 FDA 510k 인증을 마친 상태다.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신기술제품, 세계일류상품인증을 득하기도 했다.

3D 프린팅 업계에서 그래피의 선도적 기술은 새로운 투명교정솔루션을 제안하여 학계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왔고, 그동안 수천 명의 케이스를 통해 임상적 가치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가치 상승에 힘입어 그래피는 전 세계 2,000명 이상의 치과의사를 국내 행사에 유치할 수 있었고, 관련 산업의 해외 유수기업인들과 의사 및 석학들이 매일 그래피 서울 본사를 줄지어 방문하여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로써 그래피는 의료관광사업 성장에 기여하며 K메디컬과 K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일조했다. 또한 글로벌 역량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꾸준히 고용을 늘리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심운섭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 교정산업에서 선두 기업이 되고 싶다. 또한 덴탈 산업뿐만 아니라, 메디컬 및 일반 산업 분야에서도 3D 프린팅 소재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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