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사우디, 446억弗 규모 전기차·바이오 후속 성과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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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정상외교를 계기로 약속된 전기차·바이오 분야에 대한 후속 성과에 대해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산업부에 따르면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을 방문한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Bandar Ibrahim Alkhorayef)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만나 한-사우디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공동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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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분야 협력 확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정상외교를 계기로 약속된 전기차·바이오 분야에 대한 후속 성과에 대해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산업부에 따르면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을 방문한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Bandar Ibrahim Alkhorayef)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만나 한-사우디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공동 점검했다.
알코라예프 장관은 이번 산업장관 회담을 통해 그동안 양국이 체결한 총 77건의 계약·양해각서 등 446억 달러 규모의 경제 성과의 진행 상황을 살폈다.
방 장관은 "조선·자동차 등 최근 사우디 내 설립 중인 합작공장 설립이 양국 간 포괄적인 경제협력의 상징적인 프로젝트"라며 "그동안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던 광물 분야에서도 핵심광물 가공·재자원화 등 가능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회담에 이어 KG모빌리티와 사우디 오토모빌기업(SNAM) 간 '전기차 신규 생산 협력 양해각서'와 지엘라파와 사우디 산업단지관리청(MODON) 간 '바이오 생산부지 할당 계약'이 양국 장관 임석하에 체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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