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령군, 국토부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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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와 의령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5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역사・문화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화 추진, 중심·골목상권 활성화, 창업지원,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 등을 위한 지역특화재생 분야 도시재생사업으로,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20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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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자원 활용 도시활력 회복, 창업·일자리 창출 기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사천시와 의령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5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역사・문화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화 추진, 중심·골목상권 활성화, 창업지원,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 등을 위한 지역특화재생 분야 도시재생사업으로,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20곳이 선정됐다.
사천시는 선구동과 동서금동 일원에 ‘삼천포, 무한 즐거움 팔포팔락 업타운’을 주제로, 삼천포 중앙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팔포팔락 플랫폼 조성 및 팔포팔색 상권가로 정비, 음식특화거리 조성, 집수리 등을 시행한다.
의령군은 의령읍 중동리 일원에 ‘상상 그 이상의 가치, 의령아 가치 놀자’를 주제로 선정됐다.
내년부터 경남미래교육원, 곤충생태학습과, 아열대식물원 등 생활인구 유입 특화자원인 초·중·고등학교 학생·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체류시간 증대를 통한 도시 활력 회복을 위해 흥미 제작 놀이터, 재미 액션 놀이터, 감동 맛탐험 놀이터를 조성하고, 중심가로정비,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스마트 도시재생을 접목하여 사물인터넷(IOT) 관광정보 제공, 공공 와이파이(Wi-Fi)존, 증강현실 체험놀이, 스마트 주차 안내・쉼터・버스정류장・가로등 설치 등을 시행한다.
이번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사천시와 의령군의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은 내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074억 원(국비 330억 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정부와 도, 시·군의 재정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인 만큼,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이 완료되어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상권 활성화, 창업・일자리 창출 등 도민이 기대하는 도시활력 회복의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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