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한파 예보’ 청주시, 비상대응 돌입

안영록 2023. 12. 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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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많은 양의 눈과 한파가 예보되면서 비상대응에 나선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5일 임시청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을 비상소집 해 대설·한파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시는 많은 눈과 한파가 예상되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기상정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제설‧제빙 작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각 지구대‧파출소는 결빙취약구간 등을 순찰해 청주시와 도로상황을 공유한 뒤 신속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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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많은 양의 눈과 한파가 예보되면서 비상대응에 나선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5일 임시청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을 비상소집 해 대설·한파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시는 많은 눈과 한파가 예상되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기상정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제설‧제빙 작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가운데)이 15일 임시청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을 비상소집 해 대설‧한파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청주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 재대본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대설경보 발표 시 대책회의 후 비상단계 상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주기적으로 예찰에 나서 결빙 우려 지역은 제설자재를 예방적으로 살포한다.

제설차량에 제설자재를 상시 상차해 언제든 제설작업에 나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적설량 5㎝ 이하일 때도 비상 1단계에 준해 순찰을 강화한다.

각 지구대‧파출소는 결빙취약구간 등을 순찰해 청주시와 도로상황을 공유한 뒤 신속 대응한다.

청주기상지청은 16~17일 충북지역에 3~8㎝의 눈과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 15일 오후 4시 현재 발효된 기상특보는 없는 상태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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