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금리 더 오른다…코픽스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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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0월(3.97%)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4.00%를 기록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90%에서 3.89%로 0.01% 하락했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0.02%포인트 높아진 3.3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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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0.03%포인트 올라
11월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0월(3.97%)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4.00%를 기록했다. 코픽스는 9월부터 상승세를 보이면서 석 달째 오르고 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90%에서 3.89%로 0.01% 하락했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0.02%포인트 높아진 3.35%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쉽게 말해 코픽스가 떨어지면 은행은 낮은 금리로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로,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시중은행들은 이달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시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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