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공감의 시선 담아낸 나이듦과 이주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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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그래픽노블(만화) '장거리 전화'는 나이듦과 국제적 이주라는 한국을 비롯한 인류 전체가 맞닥뜨린 공통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지난 2019년 독일 작가 셰리 도밍고가 쓰고 그렸으며 2021년 독일 그림멜스하우젠 지원상을 수상했고 2023년 괴테인스티튜트의 해외번역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엄마는 독일의 요양원에서 노부인을 돌보지만 한편으로는 생사의 갈림길에 선 모친을 고향 필리핀에 두고 있다.
장거리 전화(국제전화)를 할 때마다 엄마의 마음은 아프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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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그래픽노블(만화) ‘장거리 전화’는 나이듦과 국제적 이주라는 한국을 비롯한 인류 전체가 맞닥뜨린 공통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지난 2019년 독일 작가 셰리 도밍고가 쓰고 그렸으며 2021년 독일 그림멜스하우젠 지원상을 수상했고 2023년 괴테인스티튜트의 해외번역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책은 필리핀 출신 이주노동자로 독일 소도시의 노인요양원에서 일하는 ‘엄마와 함께 방학을 보내고 있는 아이의 일상을 통해 여성과 나이듦, 돌봄 노동과 이주라는 주제를 아름답고 따뜻하게 보여준다.
엄마는 독일의 요양원에서 노부인을 돌보지만 한편으로는 생사의 갈림길에 선 모친을 고향 필리핀에 두고 있다. 장거리 전화(국제전화)를 할 때마다 엄마의 마음은 아프기만 하다. 출판사 측은 “독자들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떠올 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한다.
다양한 메타포를 녹여낸 작가 특유의 위트 있는 일러스트와 색의 변주를 통해 표현한 시공간의 변화는 독자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다. 2만원.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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