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이돌X야구선수 부부, 결혼발표 1년 1개월 만 초고속 이혼

왼쪽부터 타카기 레니, 우사미 신고 / 타카기 레니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그룹 모모이로 클로버 Z 멤버 겸 배우 타카기 레니가 프로 야구선수 우사미 신고가 이혼했다. 결혼 발표 1년 1개월 만 이혼이다.

타카기 레니는 12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적인 일이지만 이번에 우사미 신고와 이혼했음을 보고드린다. 우사미 씨와 만난 것은 매우 행복했다. 따뜻하게 지켜봐주신 여러분께는 감사의 마음이 가득하다. 서로에게 보다 나은 인생을 걸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우사미 신고는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개인적인 일로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이번에 타카기 레니 씨와 충분히 논의 후 이혼했음을 보고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타카기 레니, 우사미 신고는 2년 간 교제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을 발표했다. 타카기 레니는 결혼 발표 당시 "서로 공통점이 많고 전생에 쌍둥이였던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궁합이 잘 맞는다"며 애정을 표했으나 파경을 맞게 됐다. (사진=타카기 레니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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