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0주년 강릉영동대…3대 비전 선포·제2 창학 선언

현인숙 총장 "대학-지역 동반성장, 평생교육 1위 도약" 다짐

강릉영동대 개교 60주년 행사 [강릉영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개교 60주년을 맞은 강릉영동대학교가 15일 대학발전 3대 비전과 제2 창학 선언문을 발표했다.

강릉영동대는 이날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개최한 개교 60주년 행사에서 미래 100주년을 향한 대학 3대 비전으로 ▲ 국가-지역-대학의 세계적 혁신 선도대학 ▲ 실무중심 글로벌교육 선도대학 ▲ 강원 영동지역 평생교육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2 창학 선언문에서 ▲ 미래 100년을 향한 담대한 도전 ▲ 교육혁신 등을 통한 글로벌 융복합 혁신 인재 양성 ▲ 수요자 중심의 디지털 선진 행정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 ▲ 글로컬 지도력과 창의적 도전정신으로 미래 사회 주역 ▲ 지역사회와 직업교육을 견인하는 선구자 역할 등 5개 내용을 발표했다.

현인숙 총장은 "강릉영동대는 대학과 지역혁신을 위한 산학협력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며 향후 해외 인재 특화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의 글로벌 교육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평생 직업교육 1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단기직무 과정, 전문학사, 전문기술 석사과정 등 생애 전 주기별 교육체계를 구축 및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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