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내년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 10.1%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교육청은 내년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를 올해보다 평균 10.1%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식품비 단가는 유치원의 경우 230원 오른 2천480원, 초등학교는 290원 인상된 3천100원, 중학교는 290원 많은 3천960원, 고등학교는 450원 오른 4천160원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인상 책정된 식품비를 내년부터는 오롯이 급식 재료 구매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맛있고 건강한 학교 급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내년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를 올해보다 평균 10.1%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9년 유·초·중·고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 이후 최대 인상 폭이다.
내년 식품비 단가는 유치원의 경우 230원 오른 2천480원, 초등학교는 290원 인상된 3천100원, 중학교는 290원 많은 3천960원, 고등학교는 450원 오른 4천160원이다.
총 1천162억원 가운데 유치원 무상급식 식품비를 제외한 1천34억원을 대전시와 교육청이 반반씩 분담한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무상급식비 지원체계를 식품비와 운영비로 구분하기로 했다.
인건비는 급식비에서 분리해 소요경비를 별도로 각급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급식 운영비와 인건비 예산은 교육청이 전액 부담한다.
기존 급식비 단가에 식품비, 운영비·인건비가 모두 포함됐던 탓에, 특히 인건비 변동에 따라 급식재료에 사용되는 식품비를 매월 균등하게 이용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한 것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인상 책정된 식품비를 내년부터는 오롯이 급식 재료 구매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맛있고 건강한 학교 급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李, 김혜경 재판에 "먼지털기 희생제물…죽고싶을 만큼 미안"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스쿨존서 70대 몰던 승용차 인도 돌진…행인 부상·반려견 즉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