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빵 먹었다간 구토에 설사…판매 중단·회수 조치

강승지 기자 2023. 12. 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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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산 빵류에서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약처는 천하코퍼레이션(서울 송파구)이 수입·판매한 이탈리아산 '마시모 판스 오피스 프레쉬 밀크 필링'(빵류)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와 제품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고, 제품을 구매했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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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선 '마시모 판스오피스 프레쉬 밀크 필링'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이탈리아산 빵류에서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약처는 천하코퍼레이션(서울 송파구)이 수입·판매한 이탈리아산 '마시모 판스 오피스 프레쉬 밀크 필링'(빵류)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와 제품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이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해당 제품의 포장단위는 250g이고 2023년 9월 4일 생산돼 국내에 7119㎏ 수입됐다. 회수 제품의 유통기한은 '2024년 6월 3일'로 표시돼 있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고, 제품을 구매했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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