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세상에서 젤 귀여운 60대...양털모자 쓰고 애교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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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톱스타 양조위가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중화권 톱스타이자 양조위(61)의 오랜 친구인 유덕화(62)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배우 양조위가 캐릭터 인형 모자를 쓴 채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
유덕화는 "휴가 중이던 양조위가 유 수사관에게 메시지를 남겼다"라며 내용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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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중화권 톱스타 양조위가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중화권 톱스타이자 양조위(61)의 오랜 친구인 유덕화(62)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배우 양조위가 캐릭터 인형 모자를 쓴 채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
유덕화는 "휴가 중이던 양조위가 유 수사관에게 메시지를 남겼다"라며 내용을 덧붙였다. 메시지에는 "유 선생님, 15년 동안 저를 8번이나 체포하셨지만 한 번도 잡지 못하셨잖아요. 피곤하지 않으세요? 이번엔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12월 30일 영화관에서 뵙겠습니다"라는 영화 '무간도' 세계관 속에 살고 있는 듯한 재치 있는 멘트가 담겨있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개봉한 영화 '무간도'를 계기로 오랜 기간 중화권 연예계 대표 '절친 사이'를 자랑했다. '무간도'는 경찰의 스파이가 된 폭력 조직원 유건명(유덕화 분) 과 폭력 조직의 스파이가 된 경찰 진영인(양조위 분)의 갈등 서사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최근 두 사람은 '무간도' 이후 18년 만에 '금수지'(金手指)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영화 '금수지(金手指)'는 '무간도' 시리즈의 시나리오를 쓴 장문강 감독의 신작으로 1980년대 홍콩을 배경으로 상장사 가리 그룹이 부상하고 몰락하는 몇 년 간의 과정을 담았다.
해당 작품은 시가총액 100억 증발, 2억의 소송비, 상류사회의 모든 것, 여러 건의 살인사건 등 영국 식민지 시대 상업 무대의 어두운 이면을 그려낸다. ICAC 조사관 역의 유덕화는 회사 창립자 역의 양조위와 관련된 범죄 음모를 밝혀내게 된다.
한편, 영화 '금수지'는 오는 30일 현지 개봉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유덕화 소셜미디어, 영화 '금수지'(金手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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