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비자 발급 소송 승소 후 근황..“첫째 대학 준비하느라 바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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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비자 발급 소송 최종 승소 후 소감을 전했다.
유승준은 15일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 새롭게 찍을만한 여유도 없이 무척 바빴다. 첫째 대학 준비하느라"라며 근황을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 2020년, 2015년에 이어 LA총영사관을 상대로 재외동포 비자 발급 취소를 위한 두 번째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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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가수 유승준이 비자 발급 소송 최종 승소 후 소감을 전했다.
유승준은 15일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 새롭게 찍을만한 여유도 없이 무척 바빴다. 첫째 대학 준비하느라”라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나이를 이렇게 또 한 살 먹는다. 힘내서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여러분이 저를 기억하듯이 저도 여러분을 기억한다. 축하해 줘서 고맙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이날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유승준은 지난 2020년, 2015년에 이어 LA총영사관을 상대로 재외동포 비자 발급 취소를 위한 두 번째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패소했으나 지난 7월 13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2심 재판부는 유승준의 손을 들어줬다. LA총영사관은 상고장을 냈고, 대법원은 2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하며 유승준의 한국 입국길이 열리게 됐다.
다음은 유승준 글 전문.
사진 한장 새롭게 찍을만한 여유도 없이 무척 바빴네요.
첫째 대학 준비하느라…
제 아내에 비하면 저는 뭐 도와주는것도 그렇게 많이 없는데… 마음만 분주한 어떤 그런…
나이를 이렇게 또 한 살 먹네요 .
힘내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여러분이 저를 기억하듯이
저도 여러분을 기억합니다. 축하해 줘서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유승준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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