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촌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사랑 나눔 훈훈

노인복지센터에 물품 전달⋯위문 공연도

대구 동촌농협 서문교 조합장(오른쪽 여섯번째)과 주부대학 총동창회 회장단 등이 12일 동구 도평성지복지센터에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 동촌농협(조합장 서문교)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이나경)가 연말을 맞아 어르신을 위한 나눔활동을 했다.

주부대학 총동창회 회장단 15명은 12일 동구 평광동 도평성지복지센터를 찾아 쌀·화장지 등 생필품(300만원어치)을 전달하고,  어르신을 위해 준비한 노래와 춤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달한 성품은 주부대학 총동창회 회원들이 우리 농산물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나경 회장은 “어르신에게 위로와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문교 조합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어르신에게 위안이 되길 바라며,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