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는 왜 이 스타트업을 골랐나... "인류에 도움되는 AI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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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오픈AI)가 협업 기업을 선발하는 국내 예선에서 유망 스타트업 14개사를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오픈AI & K-스타트업 매칭데이(K-Startup and OpenAI Match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픈AI와 국내 스타트업간의 협업을 통해 국내 AI 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관련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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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OpenAI(오픈AI)가 협업 기업을 선발하는 국내 예선에서 유망 스타트업 14개사를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오픈AI & K-스타트업 매칭데이(K-Startup and OpenAI Match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픈AI와 국내 스타트업간의 협업을 통해 국내 AI 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관련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선발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활용 분야와 일반 협업 분야로 나눠 이뤄졌다. API 활용 분야에서는 △마리나체인 △위레이저 △클라이원트 △디케이메디인포 △넥스트페이먼츠 △하이로컬 △와들 △튜링 △라이너브레인 9개사가, 일반 협업 분야에서는 △런코리안인코리안 △에이슬립 △퓨리오사에이아이 △나인와트 △보스반도체 5개사가 선정됐다.
선발된 14개사는 내년 상반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본선을 통해 오픈AI와의 협업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중기부는 14개 스타트업에 대해 실리콘밸리 오픈AI 본사 방문과 개발자 미팅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협업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매칭데이 심사를 위해 방문한 로건 킬패트릭(Logan Kilpatrick) 기술 협업 파트장은 "오픈AI의 미션은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AI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보였다"고 평가했다. 함께 심사를 맡은 존 알라드(John Allard) 기술 스태프 역시 "오픈AI가 만든 API 모델을 디벨롭하고 제품으로 만드는 것은 여러분들의 몫"이라며 "기술적 뛰어남 외에도 흥미로웠던 점은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인류에게 이득이 되는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중점이 있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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