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부자, 가족대항 골프서 토머스 부자와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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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아들 찰리와 함께 나서는 가족대항 골프대회 PNC 챔피언십에서 올해도 저스틴 토머스-마이크 토머스(미국) 부자와 한 조에서 경기한다.
15일(한국시간) 대회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조 편성에 따르면 우즈 부자는 한국시간으로 17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 칼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토머스 부자와 1번 홀에서 티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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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부상에서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아들 찰리와 함께 나서는 가족대항 골프대회 PNC 챔피언십에서 올해도 저스틴 토머스-마이크 토머스(미국) 부자와 한 조에서 경기한다.
15일(한국시간) 대회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조 편성에 따르면 우즈 부자는 한국시간으로 17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 칼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토머스 부자와 1번 홀에서 티오프한다.
우즈 부자와 토머스 부자가 PNC 챔피언십에서 동반 라운드를 펼치는 건 이번이 4번째다.
2020년 처음 이 대회에 나선 우즈 부자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토머스 부자와 라운드를 치러왔다.
동반 선수는 대회조직위가 정하는데, 이벤트 대회 특성상 친한 가족 간 라운드를 붙인다.
이번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가 주관하며, 프로 선수가 가족과 2인 1조로 뛴다.
총 20개 팀이 참가하는데, 메이저대회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어야 출전할 수 있다.
총 36홀로 진행되며, 2명 중 더 잘 친 공을 골라 그 자리에서 다음 샷을 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우즈 부자는 이 대회에서 2020년 7위, 2021년 준우승, 2022년 8위에 오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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