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3주째 상승…'1000' 박스권 탈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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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3주 연속 상승하며 1100선을 바라보게 됐다.
1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전주 대비 61.31포인트(p) 상승한 1093.52p로 집계됐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364달러 오른 2805달러, 서안은 150달러 상승한 1819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노선은 1175달러로 지난주보다 19달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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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3주 연속 상승하며 1100선을 바라보게 됐다.
1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전주 대비 61.31포인트(p) 상승한 1093.52p로 집계됐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364달러 오른 2805달러, 서안은 150달러 상승한 1819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182달러 오른 1569달러, 유럽 노선은 104달러 오른 1029달러다. 중동 노선은 1175달러로 지난주보다 19달러 올랐다. 호주·뉴질랜드는 1달러 올라 916달러, 남미는 154달러 떨어져 2329달러다.
SCFI는 11월17일(999.92p)부터 1000선 밑으로 떨어졌으나 지난 1일(1010.81p) 다시 1000선으로 복귀한 바 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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