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식]김정훈 시의원 '발전소 주변 주민 우선 고용 현실화’ 촉구 등

유순상 기자 2023. 12. 15.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시의회 김정훈 의원은 15일 열린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우선 고용 혜택 현실화'를 촉구했다.

이어 따라 지역주민 우선 고용 현실화를 위해 가산점을 30%로 높이고, 적용 범위를 반경 5㎞ 이내에서 보령시 전체로, 채용목표제의 대상이 되는 졸업대학의 기준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30%중 10%는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의무채용할당제를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훈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 김정훈 의원은 15일 열린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우선 고용 혜택 현실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중부발전이 발전소주변지역법에 따라 지역주민 가산점 방식으로 우선 고용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6년간 지원자 합격률은 14%에 불과하다. 특히 충남은 전국 화력발전소 60개 중 절반이 밀집해 있고 그중 26%가 보령에 있어 환경오염과 온배수 문제, 지역공동체 갈등과 같은 수많은 유무형의 피해를 감수하고 있다.

이어 따라 지역주민 우선 고용 현실화를 위해 가산점을 30%로 높이고, 적용 범위를 반경 5㎞ 이내에서 보령시 전체로, 채용목표제의 대상이 되는 졸업대학의 기준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30%중 10%는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의무채용할당제를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추보라 시의원 ‘수산물 안전성 관리 종합대책 강화’ 5분 발언

추보라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보령시의회 추보라 의원은 15일 열린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산물 안전성 관리 종합대책 강화’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추 의원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8월 원전 오염수의 1차 방류를 시작으로 30년간 매년 213t 가량을 방류할 계획으로,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는 주장과 달리,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하다. 특히 보령은 수산물 시장이 시 경제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어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인해 생존권까지 걱정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추 의원은 ‘오염수 방류 영향분석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운영’, ‘자체 방사능 검사 장비 구축 및 인력확보’, ‘후쿠시마 인근 지역 수산가공품 검사 강화 촉구’, ‘공공급식 사용 수산물 식재료 방사능 정밀검사’를 통한 안전성 관리를 강화 등을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