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식]김정훈 시의원 '발전소 주변 주민 우선 고용 현실화’ 촉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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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의회 김정훈 의원은 15일 열린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우선 고용 혜택 현실화'를 촉구했다.
이어 따라 지역주민 우선 고용 현실화를 위해 가산점을 30%로 높이고, 적용 범위를 반경 5㎞ 이내에서 보령시 전체로, 채용목표제의 대상이 되는 졸업대학의 기준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30%중 10%는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의무채용할당제를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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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 김정훈 의원은 15일 열린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우선 고용 혜택 현실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중부발전이 발전소주변지역법에 따라 지역주민 가산점 방식으로 우선 고용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6년간 지원자 합격률은 14%에 불과하다. 특히 충남은 전국 화력발전소 60개 중 절반이 밀집해 있고 그중 26%가 보령에 있어 환경오염과 온배수 문제, 지역공동체 갈등과 같은 수많은 유무형의 피해를 감수하고 있다.
이어 따라 지역주민 우선 고용 현실화를 위해 가산점을 30%로 높이고, 적용 범위를 반경 5㎞ 이내에서 보령시 전체로, 채용목표제의 대상이 되는 졸업대학의 기준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30%중 10%는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의무채용할당제를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추보라 시의원 ‘수산물 안전성 관리 종합대책 강화’ 5분 발언
충남 보령시의회 추보라 의원은 15일 열린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산물 안전성 관리 종합대책 강화’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추 의원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8월 원전 오염수의 1차 방류를 시작으로 30년간 매년 213t 가량을 방류할 계획으로,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는 주장과 달리,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하다. 특히 보령은 수산물 시장이 시 경제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어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인해 생존권까지 걱정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추 의원은 ‘오염수 방류 영향분석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운영’, ‘자체 방사능 검사 장비 구축 및 인력확보’, ‘후쿠시마 인근 지역 수산가공품 검사 강화 촉구’, ‘공공급식 사용 수산물 식재료 방사능 정밀검사’를 통한 안전성 관리를 강화 등을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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