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 특위, 김용희 위원장 등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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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 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용희 의원(국민의힘·연수2)을, 제1·2부위원장에 신성영 의원(국민의힘·중구2)과 문세종 의원(민주당·계양4)을 각각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특별위원회는 인천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해 세계적인 국제회의 도시로 도약하고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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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 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용희 의원(국민의힘·연수2)을, 제1·2부위원장에 신성영 의원(국민의힘·중구2)과 문세종 의원(민주당·계양4)을 각각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특별위원회는 인천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해 세계적인 국제회의 도시로 도약하고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 위원은 김용희·문세종·박용철·석정규·신성영·유승분·이순학·장성숙·조현영 의원 등 9명이고, 활동 기간은 구성일로부터 개최지 확정일까지다.
김용희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우리 인천이 반드시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영 제1부위원장은 "인천시의회와 인천시의 협업을 통해 범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대 정부 및 국회 등 대외 유치 활동을 전개해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문세종 제2부위원장은 "외교부와 국내외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APEC 정상회의 유치 운동을 펼치는 등 특위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
같은날 인천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의원 4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과 대규모 국제회의 시설 인프라를 갖춘 인천은 수년간 국제행사 경험을 쌓았다"면서 "APEC 3대 비전인 '무역 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에도 부합하는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달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을 위해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구성, 개최 도시 선정 평가 기준을 마련한다. 이어 내년 4월 최종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을 포함해 제주, 부산, 경북 경주시 등 4개 도시가 경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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