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아빠는 새 일자리 찾으러 간다”…중장년 ‘보람 일자리’ 참여 역대 최대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3. 12. 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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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5일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일자리 기회를 얻는 '서울시 보람일자리' 참여 인원이 올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보람일자리 사업은 일과 사회공헌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실현할 수 있어 참여하는 중장년 세대로부터 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도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이 필요한 분야를 새롭게 찾고 확대해 더 많은 사람이 보람일자리를 통해 인생 전환기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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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일자리 에너지컨설턴트지원단 활동 모습 [사진 출처 = 서울시]
서울시는 15일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일자리 기회를 얻는 ‘서울시 보람일자리’ 참여 인원이 올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2023 서울시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를 열고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보람일자리는 중장년 사회공헌 일자리다.

2015년 6개 사업 442명으로 시작해 매년 새로운 활동 분야를 찾으며 규모를 확대해 왔다. 올해는 26개 사업에 총 5149명이 활동에 참여했으며 인원은 지난해보다 10.1% 증가했다.

시는 올해 보람일자리 사업을 ‘서울런4050’ 정책과 연계해 40세부터 보람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런4050은 전환기 중장년 집중지원 종합 대책으로, 4050 세대의 일자리와 역량을 늘리고 미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보람일자리 사업은 일과 사회공헌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실현할 수 있어 참여하는 중장년 세대로부터 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도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이 필요한 분야를 새롭게 찾고 확대해 더 많은 사람이 보람일자리를 통해 인생 전환기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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