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1일 함안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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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오는 21일 함안체육관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와 함안군이 공동주관하고 김해·고성·창녕·합천군이 후원하며 '가야 세계유산 하나되어 새로운 번영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오후 4시부터 1시간 40여분 동안 진행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가야고분군이 있는 5개 시·군이 모여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가야문화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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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21일 함안체육관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와 함안군이 공동주관하고 김해·고성·창녕·합천군이 후원하며 '가야 세계유산 하나되어 새로운 번영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오후 4시부터 1시간 40여분 동안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조근제 함안군수·이상근 고성군수·성낙인 창녕군수·김윤철 합천군수와 국회의원 및 도·시·군의원과 지역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 행사는 내빈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가야문화 보존활용과 비전발표, 유공자 표창, 축하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유네스코는 지난 9월 우리나라 가야고분군 7곳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올렸다. 가야고분군은 경남 지역에 가장 오랜 기간 조성됐고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다.
경남 지역에는 대성동 고분군(김해시), 말이산 고분군(함안군), 송학동 고분군(고성군), 교동·송현동 고분군(고성군), 옥전 고분군(합천군) 등이 있다. 이외에 경북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과 전북 남원시 유곡리·두락리 고분군이 있다.
경남도는 가장 많은 가야고분군이 있는 점을 내세워 통합보존관리단 유치를 추진해 보존에 만전을 꾀하고 있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난 9월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을 열어 유네스코를 대신해 7개 가야고분군이 있는 3개 도, 7개 시·군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가야고분군이 있는 5개 시·군이 모여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가야문화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남=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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