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백마고지∼연천역 오가는 셔틀버스 긴급 투입

양지웅 2023. 12. 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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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경기 동두천∼연천역 전철 개통으로 오는 16일부터 백마고지∼연천역을 오가는 버스가 운행을 중단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줄이고자 해당 구간에 대체 셔틀버스를 긴급 투입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15일 "전철 개통으로 중단될 위기에 처했던 연천∼철원 간 대체버스를 긴급 투입해 내년 말 경원선 열차 재개 전까지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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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천역 전철 개통으로 기존 버스 운행 중단
백마고지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경기 동두천∼연천역 전철 개통으로 오는 16일부터 백마고지∼연천역을 오가는 버스가 운행을 중단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줄이고자 해당 구간에 대체 셔틀버스를 긴급 투입한다.

그동안 연천군은 해당 구간을 오가는 버스를 운행해왔으나 전철 개통과 함께 이를 중단하면서 철원에서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통학하는 학생들의 발이 당장 묶일 처지에 놓였었다.

이에 철원군은 긴급히 백마고지∼연천역 구간 셔틀버스 운행을 결정했다.

백마고지역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오전 5시 50분, 막차는 오후 10시 5분이며 연천역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오전 6시 25분, 막차는 오후 10시 40분이다.

요금은 무료며 내년 1월 14일까지 우선 운행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15일 "전철 개통으로 중단될 위기에 처했던 연천∼철원 간 대체버스를 긴급 투입해 내년 말 경원선 열차 재개 전까지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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