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작,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서 XR 이스포츠 콘텐츠 선봬

㈜뉴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e스포츠협회 등이 주관하는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에서 XR 이스포츠 게임 체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뉴작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3일간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한국·중국·일본 3국의 e스포츠 국가대표팀이 만나 e스포츠 국가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 뉴작은 자체 개발한 'XR 슈팅 시뮬레이터'와 'X 러닝'을 선보인다. 업체 측에 따르면 'XR 슈팅 시뮬레이터'는 특수 제작된 실 총기 기반의 컨트롤러와 XR 기술의 융합으로 HMD 착용 없이도 가상 사격 체험을 제공한다. 'X 러닝'은 엔터테이먼트형 XR 신체단련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XR 몰입 환경에서 생활 속 신체 활동의 운동효과를 제고한다. 순발력맵, 레이저줄넘기맵, 그린존맵 등의 다양한 맵이 제공되며 이번 전시에서는 레이저 줄넘기 맵을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다.

정해현 뉴작 대표는 "이번 2023 한중일 e스포츠 국제대회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3국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되는 행사인데 뉴작이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2023 카트라이더 그랑프리(KRGP) 시즌3 우승팀 엔비어스 소속의 남정우(Jwooo), 이진우(Hari)도 뉴작 부스에 함께 참여한다. e스포츠는 게임산업을 넘어서 문화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는데 e스포츠 문화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