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철 충남도의원 “학교방문 사전예약시스템 구축 보완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방문 사전예약시스템 구축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에 15억원을 편성해 1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외부인의 무분별한 출입을 제한해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기존 종이 기록 방식을 개선하는 학교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방문 사전예약시스템 구축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에 15억원을 편성해 1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외부인의 무분별한 출입을 제한해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기존 종이 기록 방식을 개선하는 학교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오인철 충남도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도의회 예결위에서 “학교방문 사전예약시스템 설치계획에는 소방시설법, 클라우드법 등 관계 법령 위반이나 조달청 제품 검토가 누락됐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학부모들이 본인 인증과 사전 예약을 거친 뒤에도 종이 스티커 부착을 강요하는 것은 학부모를 잠재적인 가해자로 취급할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중앙현관에 시스템을 설치할 경우 키오스크 같은 장애물 설치는 비상구, 피난통로 등 소방시설법 위반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출원한 특허와 등록 디자인을 포함해 법률적 문제와 사후 관리 방안을 충분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