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영, 최정 상대 9연패 끊었다…하림배 국수전 2국 승리 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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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9단이 최정 9단과의 상대전적 9연패에서 탈출하며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김채영과 최정은 중후반 접어들 때까지 반집을 다투는 팽팽한 형세를 이뤘으나 최정이 하변 흑 진영을 삭감하려고 둔 백 134수가 실착이 되면서 3점이 잡혀 일순간에 형세가 흑으로 기울었다.
1국을 최정에게 내줬던 김채영은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김채영으로서는 최정에게 9연패로 몰리던 상황에서 거둔 귀중한 승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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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김채영 9단이 최정 9단과의 상대전적 9연패에서 탈출하며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김채영은 15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8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3번기 2국에서 흑으로 209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김채영과 최정은 중후반 접어들 때까지 반집을 다투는 팽팽한 형세를 이뤘으나 최정이 하변 흑 진영을 삭감하려고 둔 백 134수가 실착이 되면서 3점이 잡혀 일순간에 형세가 흑으로 기울었다. 김채영이 흑 143으로 3점을 찝는 순간 최정은 실수를 깨닫고 탄식을 내뱉으며 아쉬워했다. 결국 이후 김채영이 안정적으로 반면을 운영하며 최정의 항서를 받아냈다.
1국을 최정에게 내줬던 김채영은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김채영으로서는 최정에게 9연패로 몰리던 상황에서 거둔 귀중한 승리이기도 했다. 최종 3국은 22일 열린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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