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요키치, 역대 최초 7시즌 연속 '트리플더블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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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가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최초로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트리플더블(득점·어시스트·리바운드·스틸·블록슛 중 세 부문에서 두 자릿수 기록)을 달성했다.
세르비아 국적의 요키치는 26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 시즌 10번째를 달성했다.
이 기록으로 요키치는 NBA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트리플더블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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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브루클린 꺾고 3연승 달려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가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최초로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트리플더블(득점·어시스트·리바운드·스틸·블록슛 중 세 부문에서 두 자릿수 기록)을 달성했다.
덴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 경기에서 요키치를 앞세워 124-101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덴버(17승9패)는 서부콘퍼런스 2위에 자리했다. 선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18승5패)와 승차는 2경기 반이다.
세르비아 국적의 요키치는 26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 시즌 10번째를 달성했다.
이 기록으로 요키치는 NBA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트리플더블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2017~2018시즌부터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통산 트리플더블은 115회로 역대 4위에 해당한다. 러셀 웨스트브룩(LA 클리퍼스)이 198회로 1위, 오스카 로버트슨(은퇴)이 181회로 2위, 매직 존슨(은퇴)이 138회로 3위다.
요키치는 이번 시즌 경기당 27.2점 12.6리바운드 9.4어시스트를 기록, 평균 기록이 트리플더블에 근접할 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LA 클리퍼스는 드레이먼드 그린의 이탈 공백이 생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121-113으로 승리했다.
그린은 잦은 코트 위 폭력으로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상태다.
제임스 하든(28점 15어시스트 7리바운드)과 카와이 레너드(27점 8리바운드)가 55점을 합작하며 클리퍼스의 6연승을 이끌었다.
◇NBA 15일 전적
▲보스턴 116-107 클리블랜드
▲시카고 124-116 마이애미
▲미네소타 119-101 댈러스
▲덴버 124-101 브루클린
▲유타 122-114 포틀랜드
▲새크라멘토 128-123 오클라호마시티
▲클리퍼스 121-113 골든스테이트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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