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범 사임' 이디야커피, 문창기 단독대표 체제 조직개편

연희진 기자 2023. 12. 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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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가 문창기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이디야커피는 경쟁력 강화와 경영 쇄신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위기상황에서 전사 구조개편으로 조직효율화를 도모하고 강력한 경영혁신을 추진하고자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하며 한 단계 도약하는 2024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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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진은 이디야 본사.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문창기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지난해 7월 영입한 권익범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자로 퇴임하면서다. 권 태표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대표를 맡다가 이디야로 자리를 옮겼다.

이디야커피는 경쟁력 강화와 경영 쇄신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더욱 체계적인 기능단위 조직구성으로 사업경쟁력 및 업무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디야커피는 운영혁신팀을 신설했다. 가맹점 매뉴얼 고도화와 매출 활성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혁신사례를 전파·적용하며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CSR실도 신설해 경영지원본부 산하로 배치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위기상황에서 전사 구조개편으로 조직효율화를 도모하고 강력한 경영혁신을 추진하고자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하며 한 단계 도약하는 2024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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