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치행정학회,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앞두고 동계학술대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전북의 새로운 청사진을 학술적으로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자치행정학회는 14∼15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지방시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3년 동계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북도의 후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연구원, 한국비교정부학회, 전북대 지방자치연구소 등과 공동학술대회로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전북의 새로운 청사진을 학술적으로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자치행정학회는 14∼15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지방시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3년 동계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북도의 후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연구원, 한국비교정부학회, 전북대 지방자치연구소 등과 공동학술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발과 함께 '지역사회가 주인이 돼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진취적인 시대정신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소멸과 인구정책, 지방교육재정, 지역콘텐츠산업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이슈들과 디지털·지능형 정부, 준정부기관, 과학기술혁신, 탄소중립, 재난관리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총 13개 분과에서 25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 기획섹션(좌장 신무섭 전북대 명예교수)에서는 김준형 순천대 교수와 이병현김제시의회 정책지원관이 전북특별자치도와 도의회의 대응 방향에 대해서 발표했으며, 김민영 전주대 교수가 전북특별자치도 자치조직권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디지털·지능형 정부 섹션(좌장 안국찬 전북대 대외·취업부총장)에서는 엄석진 서울대 교수와 김대은 서울대 박사과정이 기획재정부 고위 관료 집단에 대한 머신러닝 분석을 중심으로 고위 관료가 되는 핵심 보직을 탐구했다.
이어 지방교육재정과 지역콘텐츠산업 섹션(좌장 명성준 경상대 교수)에서는 주상현 전북대 교수가 전북 교육재정 현황과 방향에 대해, 준정부기관 섹션(좌장 조승현 전북대 교수)에서는 유원규 국민연금 감사실장이 국민연금 대체투자 운영위험 통제와 정책 변경에 관한 사례 연구를 각각 발표했다.
김경아 한국자치행정학회 회장은 "이번 동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와 솔직하고 담대한 논의들이 새로운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는 데 힘찬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위해 노력하고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