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2023년 이용 현황 공개

 -최다 이용자 지구 한 바퀴 반 달려

 -클린존 이용자 대상 이벤트 진행

 그린카가 2023년 이용 현황(10월 누계 기준) 톱3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가장 멀리 타고, 오래 타고, 자주 탄 사람이 모두 30대 초반의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한 해 동안 그린카와 가장 멀리 이동한 A씨는 총 5만5,616km로 지구 약 한 바퀴 반을 달렸다. B씨의 총 대여시간은 5,958시간으로 날짜로 환산하면 248일을 그린카로 이동했다. 또 가장 자주 그린카를 이용한 C씨는 총 395회로 하루에 평균 1회 이상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카 이용자들이 먼 거리 이동 시 대여한 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EV6, 니로 하이브리드다. 효율이 우수하고 주행요금이 경제적인 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인기 차종은 올 뉴 아반떼, K5, 더 뉴 K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그린카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한 해 동안 변함없이 애용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총 86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2023년 그린카 어워즈'를 진행한다. 12월15일부터 31일까지 그린카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주행거리, 대여 건 수, 대여 시간 톱3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선정 시 최대 50만 그린포인트를 제공한다. 

 생애 첫 그린카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해당 기간 동안 첫 이용자 중 주행거리 톱10을 선정하여 50만 그린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일부 하이브리드 차, 전기차 등을 대여 시 2024년을 용처럼 힘차게 비상하라는 응원을 담아 대여요금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와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그린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말 연휴기간동안 가족과 지인들과 편안한 이동을 바라는 소비자들을 위해 '메리 그린스마스' 프로모션을 24년 1월7일까지 진행한다. 제주공항, 주요 KTX역사 인근에 운영중인 '클린존' 이용 시 대여요금 할인은 물론 보험요금도 추가 할인 적용한다. 

 여기에 100개의 '2023 어드벤트 캘린더'를 클린존 차량 내 랜덤 비치하고 깜짝 선물까지 준비했다. 그린카의 클린존 서비스는 차 점검을 비롯해 상시세차 및 차량 내 향취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경험을 제공하고자 출시한 프리미엄 관리 서비스다.

 이와 함께 그린존 이용자들의 연말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대여 시간에 따라 할인율을 차등 적용해 연말 교통비 부담 경감에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간별 할인율은 그린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그린카를 이용해 주신 모든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해에도 편안한 이동을 지원하며 다채롭고 색다른 모습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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