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에이즈치료제 中 의료보험 등재 “시장 확대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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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 카이노스메드의 에이즈 치료제가 중국 의료보험 등재를 승인받았다.
카이노스메드의 중국 파트너사 '장수아이디'는 중국 내 에이즈 치료제 시장규모를 올해 기준 약 1조3천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2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중 의료보험 급여 내 치료제 시장이 50%에 이르기 때문에, 급여 적용권에 진입한 치료제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카이노스메드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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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 카이노스메드의 에이즈 치료제가 중국 의료보험 등재를 승인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중국 시장 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카이노스메드의 에이즈 치료제 'KM-023'은 복합정(ACC007)과 단일정(ACC008)으로 중국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두 제형 모두 이번 중국 의료보험에 등재됐으며, 급여 항목으로 적용되기에 환자들의 가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카이노스메드의 중국 파트너사 '장수아이디'는 중국 내 에이즈 치료제 시장규모를 올해 기준 약 1조3천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2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중 의료보험 급여 내 치료제 시장이 50%에 이르기 때문에, 급여 적용권에 진입한 치료제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카이노스메드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ACC008은 기존에 다른 약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확대 처방이 가능해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에이즈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길리어드 '젠보야'와의 비교 임상에서 KM-023은 내성이 있거나 치료 효과가 없는 환자에게도 안전성과 장기 치료 효과가 우수함을 증명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유럽,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에이즈 치료제의 의료보험 등재로 안전성, 약효,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중국 시장 내 빠른 공급 확대를 예상한다"며 "파킨슨병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장자원 기자 (jang@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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