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영덕·상주 농가서 감사 손 편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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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있는 화성산업 본사에 최근 택배 상자 2개가 배달됐다.
달산마을 주민이 보낸 편지에는 "영덕에서도 가장 골짜기인 마을이 자연재해로 힘들 때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품을 구매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 해 준 화성산업이 정말 고맙다"고 쓰여 있었다.
상주 서리골 주민이 쓴 편지에는 "어려워도 의지할 곳 없던 마을이 화성산업의 후원과 경북도 상생협력기금 덕택에 삶의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회장님께 감사드린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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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에 있는 화성산업 본사에 최근 택배 상자 2개가 배달됐다.
발신인은 경북 영덕군 달산마을 주민과 상주시 서리골 주민 등 2명이었다.
두 상자 안에는 참깨와 참기름, 들깨 등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손 편지가 들어 있었다.
달산마을 주민이 보낸 편지에는 "영덕에서도 가장 골짜기인 마을이 자연재해로 힘들 때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품을 구매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 해 준 화성산업이 정말 고맙다"고 쓰여 있었다.
이 주민은 "어려울 때마다 도움을 준 화성산업 덕택에 고향을 지키고 계신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상주 서리골 주민이 쓴 편지에는 "어려워도 의지할 곳 없던 마을이 화성산업의 후원과 경북도 상생협력기금 덕택에 삶의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회장님께 감사드린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화성산업은 경북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2019년과 2021년 각 5억원, 2022년 2억원 등 총 12억원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으로 출연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원 회장은 15일 "회사 성장의 열매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더 많이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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