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수 최근 5년 새 최다…소아 · 청소년서 유행기준의 2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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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의심 환자 수가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특히 소아·청소년 사이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12월 3일~9일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환자가 61.3명으로, 직전 주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이후 5년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올겨울 유행기준 6.5명의 9.4배에 달합니다.
특히 13~18세에서 환자 1천 명당 의심 환자는 133.4명으로 유행기준의 20.5배나 됐고, 7~12세에서는 유행기준의 18.5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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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의심 환자 수가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특히 소아·청소년 사이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12월 3일~9일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환자가 61.3명으로, 직전 주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이후 5년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올겨울 유행기준 6.5명의 9.4배에 달합니다.
특히 13~18세에서 환자 1천 명당 의심 환자는 133.4명으로 유행기준의 20.5배나 됐고, 7~12세에서는 유행기준의 18.5배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질병청은 지난달 타미플루 등 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 31만 5천 명분을 시장에 푼 데 이어 비축분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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